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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쿄 디즈니랜드 후기

by 행복한달조 2024. 3. 8.
일본 도쿄에 있는 디즈니랜드
여러 가지 디즈니 만화를 실사화하며 놀이기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한국에 있는 놀이동산과는 다른 느낌의 디즈니랜드 한번 방문해 보세요.

 

 

도쿄에는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디즈니랜드입니다.

한번 가볼까요?

 

  • 위치

디즈니랜드는 위 지도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검색하시면 다 아실 수 있는 내용이지만 디즈니랜드는 도쿄 메트로패스로 갈 수 없는 JR선이니 해당 일정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메트로패스기간과 잘 고려를 해보시면 교통비를 조금은 절약할 수도 있으실 겁니다.

 

디즈니 리조트 전철 티켓

또한 Maihama에 도착하시면 디즈니 전용 전철 티켓을 추가로 구매하셔서 가야 합니다.

저희는 랜드 다음날에는 디즈니씨를 방문할 예정에 있기에 2 Day로 구매했습니다.

 

  • 디즈니랜드 입장

디즈니랜드 매표소
40주년 트리 및 디즈니 굿즈 상품파는 곳

디즈니랜드역에서 내리시면 입국과 비슷하게 짐검사를 합니다. 위험한 물품이 없는지 정도로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통과해 주시면 됩니다.

 

매표소로 가서 앱을 통해 미리 구매해서 준 QR코드를 통해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40주년이라고 커다란 트리와 디즈니 굿즈들을 파는 곳이 나옵니다.

여러 디즈니 굿즈와 먹거리들을 팔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경하시면 될 것입니다.

    여기서 TMI!!

       - 포스팅하는 날은 24년 3월이지만.. 저희가 다녀온 시간은 23년 12월입니다. 하여 지금은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40주년 트리가 있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답답한 마음에 우선은 나오자 하며 나왔습니다.

 

동상

들어오면 딱 디즈니 설립자 동상이 나오지만 사실... 눈에 안 들어오고 뒤에 있는

신데렐라 성

신데렐라 성이 더 눈에 갑니다. 보면서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혹시나 저희 같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되어 말씀드리지만 저기에 있는 어트랙션은 그냥 꾸며져 있는 전시회를 구경하다 오는 그런 곳이지 엄청 인기 있다는 미녀와 야수랑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또 하나 스토리가 있는데 저희가 12시쯤 디즈니 랜드를 도착했는데 여기 사진 찍는 위치쯤에 사람들이 엄청 앉아서 기다리더라고요. 그래서 뭐지 했는데 퍼레이드 기다리는 사람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오 우린 퍼레이드 보러 왔으니까 하면서 오자마자 다른 거 구경 안 하고 40분쯤 기다렸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해당 시간의 퍼레이드는 취소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 어트렉션

타본 어트렉션

저희는 위 사진의 신데렐라, 몬스터 주식회사, 우주선....(이름을 까먹었습니다..), 곰돌이 푸 4개의 어트렉션을 탔습니다.

40주년 기념 패스권은 이미 매진이고 그럼 돈 주고 탈 수 있는 DPA까지 전부 매진이라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타서 생각보다 많이 타지는 못했습니다.

 

신데렐라는 그냥 전시회 구경하는 느낌이었고, 푸는 열심히 뱅글뱅글 돌면서 푸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입니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몬스터들을 손전등으로 발견하는 총 게임 같은 느낌이고 우주선은 보이지 않는 암실에서 타는 간단한 롤러코스터이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놀이동산에 비해서 무섭거나 익사이팅한 어트렉션은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래서 더 재밌게 즐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 퍼레이드

퍼레이드

어트렉션을 제외한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퍼레이드죠.

저희는 2번 퍼레이드를 보았습니다. 4시쯤 퍼레이드와 밤에 하는 퍼레이드를

사진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밤 퍼레이드를 꼭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반짝반짝한 것이 볼 것도 많고 화려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렇다고 낮에 하는 퍼레이드를 안 봐도 된다는 건 아니고 어트렉션을 타고 싶어 한번만 보려고 하신다면 밤 퍼레이드를 추천드린다는 말씀입니다.

 

여러 디즈니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노래부터 춤까지 볼게 많은 퍼레이드입니다.

디즈니랜드를 가시면 한 번은 꼭 보셔야 합니다.

 

밤에 퍼레이드가 끝나고 시간도 남고 해서 미녀와 야수가 유명하니 그냥 기다리더라도 타보자 하고 열심히 뛰어서 갔는데 줄이 마감되어... 탈 수 없었습니다 ㅜㅜ..

 

해당 퍼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사실 불꽃놀이가 크게 기대되는 부분도 아니었고 이게 끝나면 폐장이라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나갈 것을 걱정하여 미녀와 야수 퇴짜 맞고 바로 출구로 열심히 향해서 나갔습니다.

 

역시나 이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숙소로 가는데 크게 애먹지 않았습니다!

만약 저희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바로바로 나오시길 추천드립니다.

 

  • 밤의 풍경

밤의 성

돌아가면서 보는 밤에 신데렐라 성과 미녀의 야수 성, 엘리스가 빛으로 낮에 본거보다 훨씬 더 이쁘게 보이더라고요.

밤까지 노시는 분들이 느낄 수 있는 분위기라 생각됩니다.

 

저희처럼 늦게 도착해서 DPA도 못 구매하고 어트렉션도 4개밖에 못 타고 퍼레이드만 2번 보고 오지 않으시길....

롯데월드처럼 자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니 꼭 가서 부지런히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