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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내돈내산 솔직후기 - amenone

by 행복한달조 2024. 3. 14.
탕후루! 과일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설탕 옷이 너무 두껍지 않아 먹기 편하고 맛있는 디저트 가게입니다.

 

  • 위치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시면 함께 일정을 잡는 교토!

그 교토에 위치한 테라마치 상점가에 있는 amenone입니다.

상점가들을 쭉 구경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amenone를 위해 질주를 하셔도 좋지만 내부 거리에 여러 상점들이 많아 구경할 것들도 많으니 천천히 가게 방향으로 구경을 해보시면서 가시거나 실내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니 테이크아웃을 해서 상점들 구경하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영업시간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안에서 먹고 가는 경우 7시 30분까지 주문을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내부에 자리가 없을 경우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저희는 평일 낮시간대에 가서 사람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TMI- 혹시 저처럼 LO가 뭐야? 하시는 분 계신가요? Last Order라고 하네요!

  • 메뉴

메뉴

사과, 키위, 귤, 딸기로 탕후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440~660엔 정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한국 탕후루와 비교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 정도 가격은 나쁘지 않은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 내 외부 모습

내가 내외부 모습

가게는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다만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협소해서 10명 정도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 후기

사과 탕후루

검색을 해서 간 곳이 아니고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메뉴판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탕후루를 먹고 싶어서 들어간 것이 아닌 그동안 애니메이션을 보다 보면 축제하는 장면에 항상 등장하는 빨간색 설탕옷 입은 사과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거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겉에 설탕옷도 또한 붉기도 했고 또 친절하게 먹기 쉽게 잘라 놓기도 했고 겸사겸사 들어갔습니다.

기대한 만큼 맛이 있었으면 하면서도 현실과는 다르겠지 하면서 걱정도 기대도 됐었습니다.

 

웬걸 너무 맛있었습니다!
우선 사과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새콤 달콤하면서 신선하게 아삭거리는 사과였고
설탕옷이 두껍지 않아서 한국에서 먹는 탕후루랑 다르게 먹기가 너무 편하더라고요.
저는 탕후루 먹을 때 찔리지 않으려고 엄청 천천히 씹는 편인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더라고요.
과일 자체도 좋은데 설탕옷도 과하지 않아서 궁합이 잘 맞게 맛있었습니다.

 

후기들 찾아보니 딸기 탕후루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저희는 다름에 교토를 가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려볼 예정입니다.

오사카+교토 일정이 빠듯해서 또 가지 못해 여행 내내 아쉽더라고요. ㅜㅜ

비슷한 거 보이면 먹어봐도 이 맛은 또 안나기도 했고....

다음 교토 일정을 잡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려볼 예정입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우연히 빨간 설탕옷 입은 사과에 꽂혀서 들어가게 된 탕후루 디저트 가게 amemone

매우 만족했습니다!